[Git] Git 시작하기 0 - 프롤로그

시작하기 전에... (내 이야기)

처음에 나도 코딩을 처음 했을 때, Git 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여기저기서 Git 쉽지 않다. 오류가 많다... 이런 소리도 들었고, 터미널로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그냥 내 노트북 안에서만 코딩을 했었다.

 

첫 번째 문제

첫 번째 문제는 내가 아이맥을 사용하면서 발생했다. 아이맥에서도 코딩을 하고싶고, 맥북에서도 코딩을 하고싶은데... 코드를 어떻게 공유할 수 있을까? 그러면 iCloud 폴더를 활용해 보자! 였다. iCloud 폴더는 iCloud 를 통해 여러 기기에서 공유가 되는 폴더니까 이곳에서 공유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도 문제가 있었다. 내 iCloud 에 저장하는 것이니 당연하게 다른 사람과 공유가 안된다는 점, iCloud 업로드에 살짝의 딜레이가 생긴다는 점이 큰 문제였다. 인터넷이 되더라도 바로바로 코드의 변경사항이 업데이트 안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때 다른사람과 공유는 카카오톡으로 했던 것 같다... 부끄럽게도(?) KakaoGit 이라고 농담으로 말하면서 카카오톡으로 코드를 복사해서 보내고, 다른 사람과 코드를 합치는 과정을 했던 기억도 있다.

 

두 번째 문제

코드가 망가지면 (ㅠㅠ) 답이 없다... command + Z 로는 한계가 있다. 코드가 망가져버렸을 때 기억을 되짚어가며 코드를 살려내야 한다. 이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 사실... 잘못하다가 내가 뭐 어떻게 코드를 짰더라? 바꾸기 전에는 됐던 거 같은데... 이런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면서 시간도 정말 많이 잡아먹고, 분명 내가 짠 코드인데 이전상황으로 되돌리지 못하는 웃픈 상황도 겪었던 것 같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줬던 것이 바로 Git 을 통한 코딩 관리이다. Github 은 정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Github 은 많은 개발자들이 채택하고 있는 Git 기반의 원격 저장소이다. 처음에는 그냥 코드 올리는 네이버 클라우드 같은 곳이구나 이해하면 편하다. 그러면 이제 진짜 Git 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보자 😄

 

Git 이란?

Git은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코드의 변경 이력을 관리하고 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위키피디아)

 

Git 은 터미널에서 command 로 배우는 것이 좋다?

Git 은 명령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터미널에서 다뤄봐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다른 Git 을 도와주는 Github Desktop, Source Tree, Git Kraken 같은 툴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툴들은 터미널에서 할 수있는 모든 기능들이 다 들어가 있지 않으므로 결국 터미널을 키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터미널로 우선은 시작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