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회고록은 간단하게 날짜로 할 예정이다. 지난번에 최소 주 1회는 작성할 예정이긴 하지만 주 2회 정도 작성하려고 했는데, 벌써 정신 차리니 일주일이 지나있고, 심지어 작성하는 시간 기준 11시 23분! 😱 원래 일기도 꾸준히 썼는데 가장 최근 일기가 3월 15일이다. 시간이 참 야속한 것 같다. 일주일정도는 우습게 가버리는 것 같다.
📆 이번주에 한일
이번 주에 나는 무얼 했을까? 우선 묵혀두었던 스벅 다이어리를 사용하기로 했다. 프리퀀시 적립으로 받은 건데 속지를 보면 하루하루 시간대별로 기록할 수 있게 나온다. 여기에 간단하게 하루에 뭘 했는지 적고 있다. 8시부터 20시까지 나와있는데, 백수가 제일 바쁘다고(?) 그 뒤에도 숫자를 써넣어가면서 일과를 정리하고 있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나와있지도 않고 칸도 적어서 다이어리도 주말에 쉬라고 하는데 쉴 수 없어서 뭔가 씁쓸했다. 🫠
이번 주는 자소서를 꽤 많이 낸 것 같다. 자소서를 여러 군데 내니까 그래도 오히려 알 수 없는 희망이 생기면서 기분은 좀 더 나아지는 느낌? 자소서를 쓰는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리는 것 같다. 주말은 거의 자소서 5군데는 낸 듯...? 뭔가 작성하다보니 너무 일기장이 되어버렸네?
너무 회고를 두서없이 한다는 느낌이 갑자기 들어서 간단하게 KPT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 Keep
💻 CS 학습을 충실히
이번주에 잘 한 일은 네트워크, 운영체제 온라인 대학 강의를 다 들었다는 것이다. 교수님이 너무 잘 설명해주시고 주제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1주일만에 들어버린 것 같다. 2~3회독 하면서 완전 습득할 예정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애매하게 알았던 부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물론 한학기동안 들어야 할 내용들을 일주일만에 들어버려서 복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3회독 하면서 완전 습득할 예정이다.
🔨 핵심 전달의 중요성
자소서를 많이 작성하면서 내가 기존에 작성했던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보면서 쓸데없는 미사여구들이 많이 보였다. 그것을 1차적으로 수정했는데, 내가 한 내용들을 핵심을 요약해서 정리하고자 한다.
😈 Problem
🧑🏻💻 개인 프로젝트...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만들고 싶은 앱들이 넘쳐난다. 물론 엄청 대단한 아이디어가 샘솟지는 않지만 내가 쓰고싶은 앱을 직접 개발할때 너무 재밌는 것 같다. 최근에는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내가 원하는 기능만 쏙쏙 있는 자소서 작성 Mac 앱을 개발하며 자소서 작성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더 체계적으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완성된 앱을 내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닌 복습
너무 알고싶었던 내용들을 명확하게 교수님이 짚어주시고, 알려주시니 재밌어서 나도모르게 넷플릭스 보듯이.. 까지는 아니지만 강의를 정주행 해버린 느낌이다. 복습을 하지 않아 아하! 하고 깨우쳤던 내용들도 슬며시 기억에서 사라져 가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을 문서화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다음주에 할 예정이다.
🦜 Swift 도 신경 쓰자...
CS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Swift에 대해서도 이와 연결하여 깊은 학습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은 Combine...?
🏃🏻 Try
📖 학습 내용 문서화...?
TIL을 만들거나 내가 들은 강의 내용을 정리해볼까...? 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든 남겨놓아야 덜 휘발되는 것 같다.
📝 이력서 포폴 정리
이력서 포폴도 하루에 어느정도 시간을 할당하고 고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예상은 하루 1시간 정도 투자할 생각인데 이런식으로 강제적으로 시간을 부여해야 겠다.
🎉 개인 앱 배포
이번에 많이 진행된 자소서를 작성하는 앱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완전한 앱이 나온다면 우선 서비스 해볼 예정이다!
☺️ 마인드 컨트롤, 명상
이번주는 뭔가 마음이 많이 조급한 주였다.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조금더 마음을 편안하게 먹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아래의 영상이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물론 그냥 존재하기만 하면 안되겠지만 마인드 컨트롤, 명상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명상을 해보려고 한다... (할 수 있겠지?) 약 30분 정도 투자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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